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출판기념회에 포항지역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고향에서의 지지 분위기를 전달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소속 포항시의원들은 13일 오전 일찍 버스편으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KINTEX)를 향해 출발할 예정이다.
포항시의회 의원 31명중 한나라당 소속의원은 26명, 이들 중 해외출장중인 부의장과 개인 사정을 이유로 빠지는 한 두 의원을 제외한 대부분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출판기념회가 사실상 대선 출정식 형태로 치뤄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포항시의원들의 무더기 참석은 지역출신 대권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포항지역의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포항시의원 K모씨는 “지역출신의 대권후보인 만큼 지역 시의원으로서 적극 지지한다는 분명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참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이날 정계, 종교계, 학계, 지지자 등 각계 인사 50 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박의 흔들리지 않는 약속’ `어 머니’ `온몸으로 부딪쳐라’등 3권의 에세이집에 대한 출판기 념회를 갖는다.
/김달년 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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