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제2회 원자력 사이버보안 워크숍’이 10~11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급증하는 사이버보안 위협과 관련해 원자력 시설의 사이버보안 현황과 대응 활동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4 헤이그 핵안보 정상회의 시, 박근혜 대통령의 기조연설 중 `원자력시설에 대한 사이버테러 대응방안 강구’에 따른 적극적 노력으로써 사이버보안 기술 국책 연구기관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원자력 발전 사업자인 한수원 간 원자력 사이버보안 상호협력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워크숍 주요 세션은 원자력 사이버보안 현황 및 추진전략, 기술 등으로 구성돼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 및 원자력 사이버보안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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