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상영에는 △제1차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 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에서 홰불 금상을 수상했던 `도라지꽃’(7일), △홍길동이 신분차이를 극복하고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세계를 찾아나선다는 내용으로 북한 최초의 활극오락영화인 `홍길동’(14일), △금강산을 무대로 벌어지는 젊은 과학자들의 청춘의 낭만을 보여주는 희극영화인 `금강산으로 가자’(21일), △전설로 내려오는 고구려 왕자 호동과 낙랑공주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호동왕자와 낙랑공주’(28일) 등 네 작품이 선보인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상영은 남북관계 발전에 따른 국민들의 통일·북한문제에 대한 관심 증가 및 정보자료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간 북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통일부와의 협조로 이루진 것”이라며 “많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북한실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