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성호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이영석(47·사진) 전 경북도 규제개혁추진단장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경북 안동이 고향으로 제35회 행정고등고시 출신, 내무부와 경북종합문화테마파크사업단장, 경북도 국제통상과장, 문화예술과장, 새마을봉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영석 사무처장은 지난 2006년에는 캄보디아에서 개최한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 추진 부단장을 역임하며 이 행사의 성공을 견인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영석 신임 사무처장은 “경주엑스포가 문화한류를 세계에 전파하고, 지속적인 파워콘텐츠 개발을 통해 엑스포공원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in 경주’도 한국-터키 양국 모두의 문화축제가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