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진 의원, 예결위서 지방재정 확충 요구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이종진(대구 달성) 국회의원은 16일 “지방자치제 도입 20년간 지방재정자립도는 갈수록 악화되어 가고 있다”면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재정 확충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의 국회 예결특위 종합질의 자료에 따르면, 1991년 66.4%였던 지방재정자립도는 2000년 59.4%, 2013년 51.1%로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의 자체재원이 중앙정부의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분으로 할당되면서 지자체는 중앙 각 부처의 일선기관화 되고 있으며 자체적인 재정사업의 기획·관리 역량이 계속 취약해지고 있다.
이 의원은 “중앙과 지방간 상생적 재정기반의 구축은 중요한 문제”라며 “중앙과 지방이 협력과 보완의 관계로 가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균형재정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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