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 새대표이사 박명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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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우방 새대표이사 박명종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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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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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정보력 바탕 10대 건설기업 양성”
올해 22개 단지 8000여 가구 공급 계획
매출 5400억·수주 2조6000억 달성 `총력’

 
 C&우방은 27일 오전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 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C&우방 신임대표이사로 선출된 박명종(朴明鍾)사장(55·사진)을 선임했다.
 박 사장은 부동산 규제정책의 여파로 지방건설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22개 단지 8000여 가구의 공급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확신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조직관리 시스템을 빠르게 안정화 시켜 C&우방의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규모 5400억 원 달성과 2조 6000억 원에 달하는 수주목표를 무난하게 달성해 장기적으로는 국내 건설분야 10대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첫 공식업무에 들어간 박 사장이 이처럼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데는 C&우방에 대한 해박한 정보력이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C&그룹이 지난 2005년 우방을 계열사로 편입하기 위해 인수위원회를 구성했을 당시 인수단장을 역임해 재무구조실사와 기업경쟁력이나 브랜드 파원 부문 등 세밀한 부분까지 자료를 꼼꼼하게 검토했으며, 인수 후에는 총괄부사장을 역임하는 동안 향후 주택사업의 방향을 진두 진휘한 경험이 풍부하다.
 C&우방측은 박 사장이 친화형 리더십을 발휘해 시스템을 조기에 안정시켰으며, 그룹 내에서도 재정 등 금융부문의 전문가 수준으로 팀별 업무파악이 확고한 상황 때문에 C&우방의 안정적 재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라는 판단을 하고 있다.
 박 사장은 “C&우방은 건강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시공력과 브랜드 파워에서 인수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는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인 최정희(50)씨 사이에 2 남1녀가 있으며, 본관은 밀양이며 취미는 등산, 바둑이다.
  /김강석기자 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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