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50명 구성…현장중심 경영 상담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이에 적합한 수단을 연결해주는 맞춤식 지원 프로그램 활동이 본격 가동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7일 오후 2시 엑스코 회의실에서 중진공의 기존 인력과 함께 중소기업의 현장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대구경북 `TPM클럽’ 결성식을 가졌다.
TPM클럽은 기술(Technology), 생산(Production), 마케팅(Marketing)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향후 클럽 회원당 중소기업 10곳 내외를 담당하며 주기적으로 매칭된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기술이나 경영자문을 해주는 활동을 함께 펼쳐나간다.
이외에도 클럽 회원들은 중소기업 상황에 맞는 중소기업지원 정책이나 정보를 찾아 연결해주는 맞춤식 지원활동도 병행한다.
이번에 결성된 대구경북 TPM클럽은 중소기업 전·현직 CEO, 오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전문 컨설턴트, 실무경력자, 대학교수 등 대구경북지역의 전문가 약 50명으로 구성됐다. 중진공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우수한 지역내 전문가풀을 중진공 지원사업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과거 중진공 직원들에 의해서만 수행되어온 현장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 급증하는 현장지원 수요에 적극 부응할 뿐 아니라 공단의 맞춤지원서비스의 내실을 더욱 기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