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들녘 뛰놀며 추억 잡으세요”
  • 김영호기자
“황금들녘 뛰놀며 추억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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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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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병곡면 고래불서 10월 2일부터 사흘간 '제8회 허수아비 축제'

▲ 영덕군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8회 영덕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의 성공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7회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 모습.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오는 10월 2~4일까지 3일간 병곡면 고래불 황금들녘에서 열리 `제8회 영덕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 축제(이하 허수아비축제)’를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메뚜기와 체험 동화! 고래불들에서 신바람 난 허수아비와 놀자!’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군이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하고 있는 무농약쌀인 `사랑해요 영덕 쌀’을 전국에 홍보해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고 고래불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동시에 홍보해 사업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영덕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추진위원회(회장 김헌원,이하 축제위)이 주관하고 고래불권역농촌마을추진위원회와 북영덕농협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의 기본 컨셉은 우리 마음의 고향인 농촌 황금들판의 추억과 향수로 전통 농작업 체험과 메뚜기튀김 시식 등 지역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미래 소비자인 인근의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원생들, 도·농교류를 위한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후원사, 친환경 무농약쌀 작목반원 등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축제를 단순히 먹고 마시고 즐기는 흥미 위주의 행사를 넘어 친환경이라는 신체적 건강과 봉사라는 정신적 건강을 함께 고려한 힐링 체험 축제를 테마로 해 친환경 농산물의 최종 소비자인 도시민들과의 유대감과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정과 최하탁 친환경농업담당은 “지난 2007년 21㏊의 무농약쌀 재배 시작과 함께 개최된 허수아비 메뚜기잡이 체험축제가 올해는 재배지가 200㏊로 10배 규모로 확대됐다”며 “올해도 도시지역 어린이와 소비자들을 초청하는 등 축제 준비 철저로 내실있는 참여형 체험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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