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獨·印·브라질, 안보리 진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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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獨·印·브라질, 안보리 진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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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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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 유엔총회서 회의

 일본, 독일, 브라질, 인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모색하는 회의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讀賣)신문에 따르면 이들 4개 국가는 내년이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하는 것을 계기로 안전보장이사회를 개혁하기 위해 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 외교장관 회의를 열기로 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 회담하며 이런 방침을 확인했다.

 이들 4개국은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현재 5개의 상임이사국이 세계 각국의 의사를 대표하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유엔 총회에서 이들 4개국이 회의를 여는 것에는 각국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개혁을 명분으로 상임이사국 확대의 정당성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기시다 외무상과 슈타인마이어 외무장관은 9일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서 긴밀하게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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