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2007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서구청 3층회의실에서 윤진 서구청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사랑의 집 고쳐 주기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은 지난 2004년 5월부터 서구새마을 단체가 주관하여 자활 능력이 없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 재해·재난 가정 등 소외·영세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자활의지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말까지로 동별 2~4개 가구씩 총 48가구에 대해 사업비 4800만 원(세대당 100만 원 지원)을 투자한다.
도배·장판교체, 건물수리·도색, 보일러·가스 수리 등을 수리하며, 봉사단 참여인원은 17개동 328명이다. 또 동별 1~2명으로 구성된 24명의 명예감독원을 위촉하여 공사의 적정시행 및 안전시공을 감독한다. 한편, 서구청에서는 지금까지 190가구(2004년 71가구, 2005년 60가구. 2006년 59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우종록기자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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