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맑음’
2일 오전 대구,경북에 황사 특보가 해제된 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대구·경북에 내려졌던 황사특보는 이날 오전 6시 포항을 비롯 경북 동해안 지역을 마지막으로 모두 해제됐다.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3일 경북전역의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5도이며 내륙지역은 10도 안팎의 기온에 찬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쌀쌀할 것으로 예상되며, 3일 자정까지 경북동해안, 울릉도, 독도에 5㎜내외의 비가 내리는 등 동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2~3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포항기상대관계자는 “미세 먼지는 아직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여서 당분간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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