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버스 차고지 이달 옮긴다
  • 김영호기자
영덕버스 차고지 이달 옮긴다
  • 김영호기자
  • 승인 201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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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터미널로 이전… 시가지 차량흐름 개선

[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영덕군 영덕읍 내 시가지 교통 혼잡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을 받아 온 영덕버스(주) 주차고지(시내버스터미널)가 영덕시외버스터미널로 이달 초 이전된다.
 이전 소식을 전해들은 대다수 읍민들은 이전을 환영하는 분위기인데 그동안 시내버스 주차고지는 영덕읍내 번화가인 영덕야성초등학교의 앞 시가지 도로의 교통 혼잡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school zone)과의 중복되면서 과거부터 이전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영덕버스(주)의 사무실과 주차고지(영덕읍 덕곡길 99)가 5000㎡의 넉넉한 부지를 보유한 영덕읍시외버스터미널(영덕읍 군청길 58)로 이전하게 되면 읍시가지 교통 혼잡 해소와 함께 지난해 준공된 시외버스터미널 앞 회전식 로터리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 교통허브 구현에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내·외 버스노선 간 환승시스템 구현으로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KTX역사간 셔틀버스 운영 등 지역내 광역교통망 구축 완료에 따른 관광영덕으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덕군 새마을경제과 장덕식 교통행정담당은 “시내버스터미널 이전에 따른 이용객 혼란 등 예상되는 주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영덕버스(주)와 행정 간 적극적인 협력으로 운행시간 안내게시판 개선, 언론 홍보 등을 통해 지역민이 농어촌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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