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대출금리 우대 등 월급통장 혜택 강화
대구은행이 직장인 월급통장에 혜택을 대폭 강화하는 등 직장인 고객 잡기에 나섰다.
3일 대구은행은 지난해부터 판매 중인 직장인을 위한 월급통장인 급여재테크통장을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직장인 재테크통장 및 직장인 재테크정기적금’통장을 새롭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직장인 재테크통장’은 급여를 자동이체하는 경우 적금·대출금리우대와 외환 수수료 할인 뿐만 아니라 전자금융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는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통장에 가입한 고객이 `직장인 재테크정기적금’에 가입하면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1.6%포인트까지 추가금리 혜택과 통장대출 및 예금담보대출에 대해서도 최고 0.2%포인트의 금리우대가 가능하며, 외화 환전 및 송금 시에도 50%까지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월급통장은 1년 남짓한 기간에 14만계좌에 2200억원의 실적을 달성, 직장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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