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백기흠)는 최근 해오름관에서 200명의 학생과 30여명의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기업 맞춤형 `취업한마당’을 개최했다.
　`최고의 취업명품학교 달성!’을 슬로건으로 걸고 열린 이날 행사는 산학협력 기업들을 학교로 초청, 기업정보 및 공채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국수력원자력, (주)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서부발전(주) 등 원자력 관련 공기업과 두산중공업, ㈜효성, 고려아연(주), (주)포뉴텍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해당 기업의 공채정보 제공과 함께 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기업의 비전 및 주요 사업, 직무 등에 대한 소개와 기업에서 학생 채용 시 원하는 인재상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는 등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제공으로 진행돼 참석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박준빈 마이스터부장은 “1교사 1기업 밀착탐구 설명회 및 기업체와의 만남의 장을 통해 학생과 기업이 원하는 부분을 한층 더 깊이 알게됐다”며 “학생 진로 선택기회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기업정보를 확실히 진로교육에 적용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