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장기 창지리 4차路 관광도로로 시원하게 뚫린다
  • 손경호기자
포항 오천-장기 창지리 4차路 관광도로로 시원하게 뚫린다
  • 손경호기자
  • 승인 2014.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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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당초 3.8㎞를 양포삼거리까지 7㎞ 연장 시행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포항 오천읍~장기면 창지리 간 지방도 929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7Km 연장된 양포삼거리까지 추진된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국회의원은 12일 “섬안큰다리 보수공사 사업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당초 10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국가산단 블루밸리 조성, 동해안권 개발과 관광지 연결 등으로 현재 하루 7800여대의 교통량이 앞으로 1만2000여대로 예상되는 등 교통량 급증이 전망돼, 당초 계획대로 4차로 완공 시 기존 2차로 구간의 병목현상 발생이 우려돼 연장에 나서게 됐다”며 양포까지 확·포장 사업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연장사업은 1단계 창지리~읍내리 간 3.8Km와 2단계 읍내리~양포리 간 3.2Km로 나눠 추진되며, 총사업비 600억 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도929호선 4차로 확·포장사업은 내년에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토지보상과 함께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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