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6000억 확대 지원…대상 업종 205개로 늘려
일자리 창출·생산유발 효과…경제 활성화 기대
코딧 신용보증기금이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특화산업보증을 3조6000억원으로 확대·지원한다.
또한 대상 업종도 기존 161개에서 205개로 늘린다.
4일 코딧 대구경북영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에 편중된 보증구조를 개선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역특화산업보증을 중점정책지원부문으로 지정하는 한편 올해 공급계획을 지난해 대비 1조4000억원 늘린 3조6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특화산업보증을 우대부문보증으로 지정해 자기자본한도 적용배제, 보증료 0.1%p 차감, 보증한도를 15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 조정 하는 등 우대조치한다.
코딧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13개 지자체에서 선정한 지역별 전략산업 관련 업종을 대거 편입하여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강화했고, 총 보증 대비 지역특화산업보증 점유비를 고려해 지역별 편차를 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13개 권역으로 나눠 운용중인 161개 업종 중 운용실적이 낮은 9개 업종을 제외하고, 53개 업종을 추가해 지역특화산업보증 대상 업종을 205개로 확대했다.
코딧 관계자는 “이번 대상 업종과 공급계획 확대가 일자리 창출 및 생산유발 효과로 이어져 지방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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