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5차·봉무산단 집중 부각
대구시는 12일 일본 합작기업인 한국OSG(주) 호산공장에서 일본 투자환경조사단을 대상으로 대구시 투자환경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KOTRA 일본무역관에서 한국에 투자를 희망하는 잠재투자가와 금융기관, 언론 등을 발굴하고 대구시는 이들을 초청해 투자환경 및 유치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투자환경조사단에는 반도체, 환경재료, 정보통신분야의 부품소재 기업과 일본 유수의 금융기관, 언론사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와 한미 FTA 체결 등으로 자동차부품 등의 부품소재분야와 섬유분야에 대한 일본기업의 대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새로 조성되는 성서5차첨단산업단지와 봉무산업단지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 설명회 장소인 한국OSG(주) 정태일 대표이사가 직접 회사소개 및 일본 합작기업으로 성공사례를 소개함으로서 대구시에 대한 투자의욕을 배가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강석기자 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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