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1500여명 대상 진행
[경북도민일보 = 김재원기자] 포항시는 12월 한 달 동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효·예 강좌’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과도한 경쟁과 성적제일주의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21세기 새로운 성공요인으로 떠오른 MQ(도덕지수)의 근본이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덕목인 충·효·예임을 인식시켜 가족관계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좌의 어르신강사는 평생을 교육자로 재직하다 퇴임 후 지역의 문화진흥 및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는 정주영 선생(전 중앙여고 교장, 현 경북유네스코 경북협회장)으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살찌울 강의를 재미있게 풀어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지고등학교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첫 강좌를 시작해 현재까지 중앙여고, 대흥중학교 등 5개 학교, 총 1500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강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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