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경고’운영규칙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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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경고’운영규칙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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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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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마찰 조장 가능성 우려반영

 중국 국방부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 상공을 포함한 동중국해에 설정한 방공식별구역의 경고 운영 규칙이 삭제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항공당국이 최근 각국에 통지한 항공정보에서 ‘지시에 따르지 않는 모든 항공기에 대해 군당국이 방어적인 긴급조치를 취한다’는 운용규칙이 삭제됐다.

 외교 소식통들은 이에 대해 실제로 이러한 규칙을 운용할 경우 국제적인 마찰을 조장할 수 있다는 중국 측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작년 11월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했을 때 모든 항공기에 대해 비행계획을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규칙과 지시에 따르지 않으면 군당국이 방어적인 긴급 조치를 취한다는 운용 규칙을 공표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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