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위법행위 치매 신호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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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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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2397명중 204명 범죄 전과

 노인들의 사소한 위법행위나 범죄행동은 치매의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룬드 대학의 마델라이네 릴리에그렌 박사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의 조지 나산 박사는 노인들의 교통위반, 노상방뇨, 무단침입, 성적 접근(sexual advances), 절도 등 위법 또는 범죄행동이 여러 형태의 치매에서 오는 행동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알츠하이머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원발성 진행성 실어증(PPA), 헌팅턴병 등 기억력 저하, 성격 변화가 나타나는 신경퇴행성 질환 환자 2397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릴리에그렌 박사는 말했다.
 이들 중 8.5%인 204명이 위법 또는 범죄행위 전과가 있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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