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북대는 영천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가공 및 유통기술을 교육하게 된다.
올해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총 15주 동안 90시간 진행되며 포도 생산기술반(40명), 가공ㆍ유통반(30명) 등 2개 과정에 70명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대학교수,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포도연구소의 박사급 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론과 실기, 해외 선진지 견학을 병행해 농가 실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대상을 확대해 복숭아, 사과 재배 농민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천/김진규기자 kj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