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에서 10대가 편의점강도를 하고 광주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등 10대 청소년들의 범죄가 성인 들 못지않게 대범화되고 있다. 이들 10대들은 가출 청소년으로 가출한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했다고 라고 말해 인생의 제일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의 가출은 범죄행위로 이어질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 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막연한 사회에 대한 동경, 학교에 대한 적응 실패, 불량 친구들의 유혹, 가정불화 등으로 가출하는 청소년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 이들을 선도 보호 하기 위한 사회적인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할 때이다.
가출한 청소년들은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식당, 주유소, 편의점 등지에서 일을 하지만 휴흥업소로 흘러들어 나이어린 시기에 어른들의 온갖 추한 모습을 보고 배우고 되며 이것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범죄를 저질러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전과자가 되어 평생토록 치유하지 못할 멍에를 쓰는 경우도 있다.
가출 청소년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거리에서 방황하는 것은 국가 생산성 향상을 저해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미래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이들 가출 청소년들은 무엇보다 가족의 정과 따뜻한 관심을 애타게 원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폭력으로 인한 가출이 많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더 이상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 올수 있도록 가족과 사회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다. 박영운(경북 의성경찰서 안계지구대)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