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권영진 시장 등 각계인사
대구 동화사서 봉축 법요식
  • 윤용태기자
정의화 국회의장·권영진 시장 등 각계인사
대구 동화사서 봉축 법요식
  • 윤용태기자
  • 승인 201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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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권영진 시장 등 각계인사

▲ 부처님오신날인 25일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정의화 국회의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합장하고 있다. 연합
[경북도민일보 = 윤용태기자]   “부처님 이 땅에 오심을 새기며 시기와 원망의 마음을 이해와 배려의 마음으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모두 성불하십시오.”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인 25일 대구 팔공총림 동화사는 정의화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등 지역 각계 인사 10여명과 신도 2500여명이 참가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봉축 법요식에서 “우리는 빈부격차, 가치관 혼란 동과 서, 남과 북의 갈등을 겪고 있다”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손길, 지혜로운 눈길이 필요하다”고 축사했다.
 주지 덕문 스님은 “세상 모든 이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부처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시민과 학생들에게 공로패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봉축음악회가 열린 이날 오후 2시께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김부겸 전 의원도 동화사를 방문했다.
 동화사 연등 점등식은 이날 오후 7시께 진행됐다.
 정 의장은 봉축 법요식을 마친 뒤 수성관광호텔에서 지역 총장들과 만찬을 간담회를 가졌다. 26일에는 대구시청에서 열리는 ‘인성세미나’에 참석하고, 영남대학교에서 특강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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