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재배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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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 재배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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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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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빙시대를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한 관심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선호도기 높아짐에 따라 최근 들어 다양한 농법으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수입농산물의 유통이 급속히 늘어나고 국가관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며 치열한 경쟁체제에 돌입하여 농산물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은 농약이 식품오염의 주범으로 인식하고 소비자에서 잔류농약 검사가 강화되는 현시점에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는 농약 이외의 수단으로 병해충을 방제하는 방법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길 밖에 없다.
 이러한 시점에서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가장 기초적이고 원론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첫째가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여 큰 병해충에 강한 내병성 내충성 품종을 선택함으로서 발병 또는 확산을 어느정도 줄일수 있으며 둘째 건전한 종자를 선택하여야 초기 생육이 좋아지므로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지게 되며 무병 종묘를 육성하고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원천 방제하기 위해서는 종자소독이 필수적이다.
 셋째 작물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적절한 토양관리를 해야 영양분과 부족한 작물체를 약하게 만들어 병해충발생의 좋은 조건이 되며 넷째 재배환경을 개선하여 병해충의 정착이나 번식 생장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이들에게 불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었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
 이 외에도 병해충의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이병물을 조기에 깨끗이 제거하여 추가전염을 막고 윤작 또는 답전 윤환재배 를 통하여 앞작기에 발생한 병해충으로 부터 감염을 방지하거나 재배시기를 조성하여 특정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를 피해가야 한다.
 이처럼 무한경쟁시대에 농산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병해충과 토양관리로 인하여 남보다 뛰어난 식견으로 한발 먼저 보는 안목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
  김우규(울진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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