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유통업계 `신뢰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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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유통업계 `신뢰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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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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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百, 자체위생사…작업자 위생상태 주기적 점검
   신세계 이마트, 신선식품 일부 품목 당일 진열·판매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라’
 포항 대형유통업체들이 예년보다 빨라진 더위에 먹거리 신뢰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자체위생사를 투입, 식품매장의 상품 유통기한, 표시사항 등 상품에 대한 세부사항을 체크하고 작업장 및 자업자들의 위생상태에 대해서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 일별 위생체크리스트를 배치해 수시로 신선식품에 대한 온도, 신선도, 파손여부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1주일에 한번씩은 대구식품연구소에 식품 20여품목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는 등 여름 식품위생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 포항·이동점은 청과와 야채, 정육, 즉석조리 등 1000여개 신선식품에 대해 `3대 고객 만족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선도 관리가 중요한 품목은 매장에 진열된 당일에만 판매하고 남은 제품을 모두 폐기하는 `당일상품 당일판매제’, 입고일 기준으로 정해진 기간 안에 파는 `진열기한 표시제’ 등으로 신선식품 일부 품목을 당일 진열, 판매해 남은 제품은 모두 폐기하고 있다.
 삼성 홈플러스 죽도점도 지난 2000년부터 도입한 `유통기한 보장제’에 따라 적정 유통기한에 앞서 상품 판매를 중지하며 식중독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역 유통업체들이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신뢰마케팅으로 승부하고 있다”며 “특히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신선식품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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