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김희성 이사장 연임될 듯…귀추 주목
오는 26일 임기가 만료되는 포항철강산업관리공단 이사장 선출을 위한 총회가 17일 오후 2시 공단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제10대 이사장을 뽑는 이번 총회에는 한때 코스틸 박재천 회장이 이사장 출마를 선언, 공단 출범 후 첫 경선이 예상됐다.
하지만 지난 2일 서울에서 현 김희성 이사장<사진>, 지역 국회의원과 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출마를 포기, 김 이사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사장을 포함 17명의 이사진이 선출될 예정이다.
한편 이사장 선출과 관련, 일부 회원사에서 공단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제기돼 앞으로 김 이사장의 공단 개혁의지와 업무해결능력 등에 귀추가 주목된다.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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