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제1회 아시아포럼’ 개최
이구택 이사장, 협력증진 위한 지원 약속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제1회 포스코아시아포럼’을 개최했다.
16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 중국,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유수 대학의 총장, 교수, 연구석학, 주한외교사절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우리에게 아시아란 무엇인가-미래와 번영 모색’ 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구택 포스코청암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이 인류사회의 행복을 위해 아시아가 해야 할 역할을 조명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의 문화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아시아의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아시아 지식인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아시아포럼은 2005년 포스코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의 중점사업인 포스코아시아펠로십 프로그램의 하나다.
재단은 지난해 응모과제 148편 중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김병연 교수의 `아시아의 사회적 자본과 경제성과 요인’ 등 20편을 선발,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포럼에서는 이들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포스코청암재단의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은 이외에도 아시아 지식인과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유학 장학, 한국인의 아시아 지역전문가 양성, 아시아 지식인의 인문·사회 연구와 아시아 포럼 개최, 아시아 현지국가 우수대학 장학, 아시아 문학지 발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정일기자 k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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