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수출중견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초보기업에 직접 전수시키는 등 수출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은 16일 수출기업과 초보기업 간 정보, 경험, 해외마케팅 노하우 등을 공유·전파를 통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수출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배 수출 성공기업의 살아 있는 해외 마케팅 노하우를 후배 초보기업에게 직접 전수할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자발적 모임을 시범적으로 지원해 전국 규모로 확산 시킬예정이다. 또 이번 12개 지역 수출중소기업 네트워크의 협력활동 전개에 필요한 경비의 일부(네트워크 당 1000만원)를 지원하고, 지방중기청이 지역의 수출지원유관기관과 함께 네트워크 활동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대구·경북중기청 관계자는 “올해 네트워크 활동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해 연말까지 활동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적극 발굴·홍보할 계획”이라며 “참여업체의 수출 연계성과 및 2008년 지역의 자발적 네트워크 결성수요 등에 따라 지원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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