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모아 성금 기탁 `온정’
상주시청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는 유영호(54·낙양동.5주공)씨가 재활용품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노인복지시설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유씨는 상주시청 환경미화원으로 23년째 근무하면서 이른 새벽과 저녁 늦게 시내 도로변에 버려진 폐지나 고철 등 6곘가량의 재활용품을 틈틈이 모아 판매한 성금 50만원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상주시청 강용철 행정지원국장에게 전달해 타의 모범이 되어 상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성금은 낙동면 상촌리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인 은광마을에 30만원, 낙양동 5주공아파트 노인회에 20만원을 각각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됐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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