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제정한 `제1회 경북고용대상기업’에서 우수상을 받은 (주)올품의 이동영 대표가 김관용 경북도지사로부터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21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제1회 경북고용대상기업’선정에서 (주)올품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주)올품(대표 이동영)은 닭고기 가공업체로 첫 출발은 (주)하림씨엔에프 였으나 지난해 독자적인 올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상주시 초산동 소재 일원에 지난 2001년 8월 21일 설립후 연간 91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현재 536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수상은 최근 1년간 정규직원 165명을 채용하고 물류향상 등 70개 과정 140명에게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년 연장, 근로자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 등에 2억2000만원(320명)을 지원해 근로자 복리후생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지역 학생들에게 견학과 현장경험을 통한 교육 장소를 제공하고 방학기간동안 인턴사원 근무제를 통해 졸업 후 회사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상주대, 실업계 고교와의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 밖에서도 마을경로당 유류대 지원(1000여명 수혜)과 10여차례의 사회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동참하는 회사로 지역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주)올품 윤석중 부장은 “올해말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기계장치, 냉동창고 등 최신설비와 생산시설(1만9845㎡)을 확충해 3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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