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24일 대구지방보훈청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고자 6월을 `추모의 기간’(6.1∼6.10), `감사의 기간’ (6.11∼6.20), `화합과 단결의 기간’(6.21∼30)으로 나눠 추념식 및 국가유공자 위로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충일인 6월 6일에는 앞산 충혼탑, 의성군 충혼탑 및 각 시·군 충혼탑 24개소에서 제52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고, 추념식에 앞서 대구시장, 대구지방보훈청장, 보훈단체장 등이 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다.
2일에는 대구지방보훈청과 대구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공동주관으로 대구시내 고등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훈골든벨’ 사가 능인고 강당에서 펼쳐지며, 이날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는 시민과 보훈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또 지역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협조로 상이군경 복지회관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C&우방랜드는 6월 13일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초청해 무료입장 및 유희시설 무료이용행사를, 허브힐즈는 6월 한달 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해 입장료 50%할인 행사를 각각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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