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가는 세월 못 잡듯이,
가는 임도 못 잡는다.
그 좋은 청산도 싫다고,
청산을 떠났던 이.
세월이 그 사람을 잡아,
도로 청산으로 보내더라.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김시종
가는 세월 못 잡듯이,
가는 임도 못 잡는다.
그 좋은 청산도 싫다고,
청산을 떠났던 이.
세월이 그 사람을 잡아,
도로 청산으로 보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