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여건 개선·기반확충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올해 농촌개발 분야에 전국 최고의 사업비인 4795억원을 확보, 농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중 투자한다.
FTA에 대응한 농촌 경쟁력과 농촌지역 기반확충 사업 추진을 위해 10년간 5조원 이상의 사업비를 연차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올해는 10개 사업 분야 2470억원으로 농촌을 지역맞춤형으로 개발한다.
분야별 사업 내용을 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1276억원 ▲마을·권역 단위 종합정비사업 705억원 ▲신규마을 조성 23억원 ▲농어촌테마공원조성사업 128억원 ▲기초생활인프라 정비사업 130억원 등이다.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2325억원을 확보해 기반정비사업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해 ▲다목적·소규모 농촌용수개발에 820억원 ▲지표수 보강개발에 94억원 ▲농촌농업생활용수개발 28억원 ▲배수개선 131억원 등을 지원한다.
축조된지 오래되고 노후화된 저수지에 대한 정비를 조기에 추진한다.
노후 저수지 56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실시토록 하며 노후 저수지 107개소는 117억원을 들여 정비한다.
지난해 가뭄 장기화에 따른 가뭄 해소를 위한 상주1지구 농촌용수 공급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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