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상레저 안전관리계획 시행… 구조지원체계 강화
[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는 최근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을 위해 ‘2016 수상레저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주요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으로 수상레저사업장 안전교육 및 점검, 수상레저 안전저해사범에 대한 단속, 수상레저 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안전준수사항에 대한 홍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쾌적하고 안전한 수상레저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 및 수상레저 이용객 수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안동호 등을 중심으로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협조로 행정지도선을 상시 배치해 구역별 사고대응과 구조지원 체계를 강화해 위험지역에 대해 사전통제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최소화하게 된다.
수상레저 안전 저해사범 적발 시 레저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등록 사업장 운영과 안전검사 미필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운항정지, 수상레저기구 계박, 사업자 고발 등 의법 조치하고, 구명동의 미착용 등 수상레저 안전법령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과태료 부과와 더불어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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