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목적 입증때까지 核 농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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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목적 입증때까지 核 농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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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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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유럽연합(EU) 3국 및 중국·러시아가 지난주 이란에 제시한 핵협상안엔 이란의 핵활동이 평화적임이 입증될 때까지 이란이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FP가 입수한 기밀 협상안 사본은 “군사적 의미가 있을 수 있는 핵활동을 포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보고한 모든 미결 문제와 관심사들이 해소됐다”는 것을 IAEA가 입증할 때까지 이란은 농축 활동을 유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서방측이 핵협상 기간에만 우라늄 농축활동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대 이란 협상안엔 제재안은 포함돼 있지 않으나, AFP가 입수한 협상안 초안엔 들어 있다.
 한 유럽 외교관은 “우리는 당근 부분만 이란측에 넘겨줬다”며 “이는 이란에 거부 구실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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