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포항~울릉 3550t급 대형 화물선 취항
  • 허영국기자
《울릉》포항~울릉 3550t급 대형 화물선 취항
  • 허영국기자
  • 승인 2016.0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해운, 생필품 등 운송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 뱃길에 생필품과 차량 80여대를 동시에 운송할 수 있는 다목적 화물선이 지난 7일 오전 6시 울릉 사동항 신항만에 첫 입항했다.
 이날 (주)미래해운소속 미래 13호(3550t급)는 생필품 300여t과 차량 22대를 싣고 입항해 화물을 하역한 후 오후 6시 주민들이 생산한 산나물과 택배, 차량 등을 싣고 포항항으로 출항했다.
 이 화물선은 포항구항(송도부두) 옛 GS칼텍스 부두와 울릉 사동항을 주 3회 포항 출발 월·수·금 울릉에서 화·목·토요일에 각각 출항하면서 지역민들의 생필품과 생산품 운송에 나선다.

 미래 13호는 지난해 9월 국내에서 건조한 길이 86m, 폭 16m 최대속력 16노트 시간당 약 29㎞에 주파할 수있는 초대형 신조선박이다.
 미래호는 풍랑주의보에도 출항이 가능한 대형 화물 정기노선을 허가받은 선박이라 기상이 악화하면 결항이 잦은 기존 부정기 화물선과 달리 풍랑주의보 때도 운항이 가능해 지역민들은 앞으로 울릉도 물류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 항로에는 부정기선으로 운항하는 기존의 화물선 2척과 바지선 2척에 이어 화물선이 추가로 취항해 본선 운임, 상·하역비 등 물류비용 절감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