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400여명, 배우 이상윤과
‘대구·경북 가는 길’ 동행
  • 이영균기자
유커 400여명, 배우 이상윤과
‘대구·경북 가는 길’ 동행
  • 이영균기자
  • 승인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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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서 김장 체험, 대구선 LED 풍선 날려
▲ 대구시·경북도 홍보대사인 탤런트 이상윤(앞줄 왼쪽 2번째)이 지난 19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린 김장체험 행사에 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유커 400여명이 인기배우 이상윤씨와 함께 대구·경북에서 김장체험에 이어 소원풍선 날리기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홍보대사 이상윤씨는 19일‘홍복을 부르는 김장 체험’(영양군민회관), ‘소원성취 LED 풍선 날리기’(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 동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화권 관광객을 겨냥해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KBS2 TV 드라마 ‘공항 가는 길’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구·경북 홍보대사인 한류스타 이상윤씨와 함께 대구·경북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
 유커들은 이날 전문가들의 김장 시연행사를 지켜보고 나서 직접 김치를 담가 돼지고기 보쌈을 시식했다.
 이어 대구 서문시장을 비롯해 힐크레스트, 대구수목원을 둘러보고 두류공원 야구장에 모여 이상윤씨와 함께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겼다.

 특히 각자 소원을 적은 LED 풍선 수천개를 하늘로 날리고, 인근 이월드 별빛축제 개막과 맞춰 불꽃쇼를 관람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도 소원풍선 날리기와 김장체험에 동참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이번 이색 테마관광 이후 독특한 문화관광 자원과 한류스타를 결합한 특화상품으로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과 건강한 먹거리, 한류스타를 결합한 문화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유커들을 대상으로 한 한류스타 활용 마케팅의 효과는 상당히 크다”며 “배우 이상윤과 함께 한 대구·경북의 이색 테마여행이 유커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코스로 인식돼 앞으로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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