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부 이색 나들이`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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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주부 이색 나들이`인기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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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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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協 19명 독도경비함 등 다양한 체험행사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독도경비함 삼봉호에서 독도경비함 체험행사를 실시, 선내를 둘러보고 있다.
 
 
 
 
 
 
 
 
 
   가정에서 살림만하며 답답한 생활을 해오던 울릉섬 아낙들이 모처름 나들이로 이색체험 활동을 가져 멋진 추억의 시간을 마련했다.
 새마을부녀회, 주부교실 적십자회, 한국부인회, 소방대, 자유총연맹, 아이코리아등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남조)회원 19명이 국내 해상에서 가장 큰 위용을 자랑하는 5000곘급 독도경비함 삼봉호를 타고 동해 해상치안및 독도경비함  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난달 21일부터 2박3일 동안 진행된 이번 체험행사는 울릉군과 동해해경의 지원으로 실시된 가운데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의 역할과 해양경찰관의 임무를 이해하는데 주부들이에는 이색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첫날인 21일 울릉군 행정선으로 삼봉호에 접근 줄사다리로 삼봉호에 오른 이들은 엄청난 경비함을 선내를 둘러보며 엄청난 호기심을 보였다.
 선장실과 기관실, 상황실, 헬기장 등 주요 내부를 견학한 후 준비해간 음식으로 선내식당에서 함정요원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윤석훈(경정)함장의 상세한 안내로 삼봉호의 제원을 비롯한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후 동해와 독도를 지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감상하고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섬 아낙들은  삼봉호에서 즐겁게 보낸 짧은  체험을 마무리하고 강원도 동해시 금강산유람선 선착장에서 하선, 동해해양경찰서를 방문하는등 알찬 일정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부인회 김순주(47)회원은 “바다위에 떠있는 섬같은 삼봉호에 승선해본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최대의 경비함이 있기에 동해와 독도인근 바다는 안전할것이다”고 체험소감을 밝혔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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