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우대용 교통카드(Free-Pass)제는 대구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인·국가유공자·만65세 이상 경로우대자들이 지하철승차 시 매번 우대권 발매기에서 1회용 승차권(토큰형)을 발부 받지 않고 자유롭게 승차가 가능하도록한 제도.
이 제도는 오는 16∼22일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뒤 오는 27일 개통 행사와 동시에 전면 시행된다.
대구지하철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희망신청자는 10일부터 장애인은 본인 거주지 관할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 방법은 기존의 장애인 복지구입카드 접수 등록 절차와 동일하다.
국가유공자는 대구지방보훈청에 발급 신청해야 하며, 만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주민등록상 생일이 지난 후 대구시 소재 우체국에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지하철 우대용 교통카드는 전국에서 최우선적으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써 성공적으로 운영 될 경우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