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도심지역 하수관거를 대대적으로 정비에 나선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13일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도심지역 하수관거를 정비하기로 하고 ㈜한진중공업과 금호산업㈜ 등으로 구성된 가칭 김천물길지키미㈜와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물길지키미는 올해 말부터 2011년까지 679억원을 들여 김천의 구시가지인 평화동과 성남동, 용암동 등지에 110㎞의 오수관을 설치하고 7150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다.
김천시의 민간투자사업은 재정이 부족한 김천시 대신 민간사업자가 사업비를 투자해 단기간에 하수관거를 정비하고 김천시가 20년간 정부보조금을 지원받아 상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천/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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