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들은 창업을 준비하면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느끼며 정책자금 금리에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및 자영업 창업희망자 199명을 대상으로 `소상공ㆍ자영업 동향 및 창업환경’을 조사한 결과, 70.9%가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이 `자금조달’이라고 답했다고 7일 밝혔다. 이어 `아이템 선정’(16.1%), `마케팅 능력’(8.5%), `입지 선정’(2.5%) 등이 뒤를 이었다. 자금 대출시 애로사항으로 예비 창업자 43.2%가 `담보 확보’를 꼽았으며, `금리부담’(26.1%), `자금조달 정보 부족’(18.1%), `보증인 확보’(9.5%) 등의 답변도 있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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