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4년제 대졸자, 남성 군필자 기준으로 기본상여금을 포함하고 성과금과 교통비를 제외한 수치다.
대졸 초임이 가장 높은 곳은 증권예탁결제원으로 4000만원이었고, 그 다음으로 금융감독원(3690만원), 대한주택보증(3630만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산업은행(각 3600만원),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코스콤(각 35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부처별로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재정경제부 산하 기업(13개사)이 3368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산업자원부(18개사) 3011만원, 건설교통부(9개사) 2048만원, 문화관광부(4개사) 2875만원 등이었다. 특히 연봉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7개의 기업이 재정경제부 산하로서, 금융관련공기업의 연봉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정경제부 산하 기업인 한국조폐공사의 대졸 초임 연봉은 2500만 원으로, 증권예탁결제원과는 1500만원 차이를 보여 기업별로 편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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