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상품 PR이나 캠페인 홍보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던 비즈링을 지자체에서 지역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군은 파인토피아 봉화 신활력 홍보마케팅 사업으로 지역축제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봉화군청 528명 전 공무원이 기업에서 시작하던 비즈링(BIZ-RING 휴대폰 컬러링을 기업이나 단체의 홍보멘트로 이용하는 것)홍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지난 8월 5일까지 성황리에 펼쳐졌던 은어축제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될 제11회 봉화 춘양목 송이축제 등 봉화의 지역축제 홍보 등을 위해 비즈링을 사용하기로 한 것.
“향기로운 솔내음과 맛깔스런 송이를 한꺼번에~”라는 도입 멘트와 함께 내달에 열릴 춘양목 송이축제 기간과 장소를 설명하는 비즈링은 약 15~20초 가량의 발신자 대기 시간을 이용해 홍보하고자 하는 내용을 발신자에게 전달해 준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홍보대상과 목적이 명확하지 않던 지역 홍보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홍보도구를 적극 활용해 지역 특색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