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 낭군님’ 캐스팅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배우 한소희<사진>가 ‘돈꽃’ 이후 다음 작품으로 ‘백일의 낭군님’에 캐스팅 됐다.
오는 9월 편성을 논의 중인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의 세자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로맨스극이다. 죽은줄 알았던 세자가 궁으로 살아 돌아오기까지 걸린 100일의 시간동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다.
한소희가 맡은 김소혜는 빼어난 미모를 지닌 권력의 실세 김차언의 여식으로, 세자의 안위를 위해 왕이 친히 낙점한 세자빈이다. 세자인 율과는 완벽한 쇼윈도 부부로 단 한 번도 자신을 품지 않는 율에게 질투심을 품은 적이 없었으나 율이 실종된 후 왕실에서 그간 남몰래 간직해온 비밀을 지키려 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처음 사극에 도전하게 된 한소희는 “첫 도전이라 많이 떨리지만 저를 믿고 이렇게 큰 역할을 주신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닥터챔프’ ‘여인의 향기’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집필한 노지설 작가와 ‘듀얼’의 이종재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세자 이율 역, 남지현이 조선 최초의 흥신소를 운영하는 홍심 역으로 출연 물망에 오른 상태다.
‘백일의 낭군님’은 오는 4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오는 9월 tvN 드라마 편성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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