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에는 60대 전·후의 교육생 40명과 경북과학대학 전동흔 학장, 평생교육원 이춘옥 원장이 함께했다. 전동흔 학장은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 가운데에도 새로운 인생 공부를 위해 찾아주신 여러분들이 참 아름답다”고 말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2007년도 교육인적자원부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대구·경북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을 받은 경북과학대학 평생교육원 `제3기 필로소피아 아카데미’는 교육비 전액이 국고로 지원된다.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정년퇴직이나 사업을 정리한 60대 이상의 계층들에게 사회의 중요한 주체로서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들의 사회 경륜과 노하우를 젊은 세대에서 전수하고 봉사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노인문제에 대한 대학의 관심과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산림욕장 체험 △문화유적지 탐방 △교육교실 △자원봉사 △미술치료 △탁본체험 △문화와 인생 △인생리모델링 등의 순서로 총15주(목)에 걸쳐 강의가 이뤄진다.
칠곡/박명규기자 p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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