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고령화 대응 인력구조 개선… 영농정착지원금 지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 육성으로 농촌인력구조개선에 나섰다.
시는 농업 인력의 감소와 농촌의 고령화로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다양한 청년농업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청년농업인 14명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에게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한 농협 바우처 카드를 발급해 영농정착지원금을 최장 3년간 최대 월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에게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선도농장에도 월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시행한다.
시는 미래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농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4월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 대상자 7명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농지구입과 시설자금 등 창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으로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총 15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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