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멤버, 강제추행 혐의 입건… 가요·방송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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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멤버, 강제추행 혐의 입건… 가요·방송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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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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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동행 20대 여성 추행… 본인은 혐의 전면 부인

[경북도민일보 = 뉴스1]  그룹 B.A.P 멤버 A가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소속사는 현재 상황 파악 중이다.
 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측 관계자는 뉴스1에 “B.A.P 멤버 A가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A는 지난달 초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펜션에 동행한 20대 여성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A는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뉴스1에 “보도를 접하고 확인 중”이라며 입장은 추후에 밝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건이 알려진 지 두 시간 여가 흘렀지만 소속사는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B.A.P 멤버가 강제추행 혐의 소식에 방송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당장 불똥이 튄 건 오는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채널 패션앤(FashionN)의 ‘B.A.P의 트레인스’. 패션앤(FashionN) 관계자는 9일 에 “B.A.P 관련 소식을 접하고 상황을 파악 중이고 ’B.A.P의 트레인스‘ 첫 방송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당장 편성을 변경하긴 어렵다”며 “우리도 현재 B.A.P 측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추후 상황을 더 지켜볼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A가 강제추행으로 입건되면서 파문이 점점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그러나 본인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데다, 소속사가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B.A.P는 지난 2012년 싱글 ‘WARRIOR’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리더 방용국이 탈퇴한 뒤 5인조로 재편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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