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생활체육協, 라이딩구간 지자체 방문 홍보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오는 28일 개막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07을 앞두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자전거를 활용한 이색홍보에 나서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휘동)와 안동시자전거연합회(회장 권한동)는 14일부터 200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안동시자전거연합회원 15명이 자전거를 타고 안동을 출발해 서울시청에 도착하는 250km 장거리 라이딩을 펼치기로 했다는 것.
　이들은 라이딩 선두와 후미를 이끄는 유도차량에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2007 경북 방문의 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자전거에는 삼각 깃발을 세워 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며 특히 예천, 문경, 충주, 이천, 광주, 성남, 송파, 서울 등 라이딩 구간마다 자치단체를 방문해 축제 홍보물을 전달, 축제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라이딩 전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올해 신명나는 난장으로 준비한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이번 라이딩을 계기로 매년 서울을 비롯해 부산, 전주 등 다양한 구간에 걸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는 자전거 라이딩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