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북본부(본부장 김병화)는 최근 1사1촌 자매결연 시범마을인 구미시 장천면 묵어1리 머들마을에 농촌체험관을 준공해 문을 열었다.
3억원을 들여 만든 농촌체험관은 274㎡ 규모에 2층으로 찜질방과 숙박시설, 체험시설, 체력단련장, 식당, 휴게실 등을 갖췄고 체험관 바로 옆에는 2.6㎞에 이르는 산책로도 조성해 놓았다.
머들마을은 2005년 11월 구미에 있는 삼성코닝정밀유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했다.
이를 계기로 양측은 농촌체험과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등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는데 삼성코닝정밀유리는 해마다 이 마을에서 40㎏짜리 쌀 1200여 포대를 사가고 있다.
경북본부는 1사1촌 활성을 위해 올해 영천시 화북면 정각1리 별빛마을을 농촌사랑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2억1500만원을 지원해 농촌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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