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에서 열린 `제1회 탈춤축제 홍보 자전거라이딩 구간대회’ 출정식에 이어 안동시 자전거연합회원 15명이 서울까지 250km 장거리 라이딩을 시작했다.
자전거를 타고 `200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라이딩 대회가 안동에서 서울까지 펼쳐진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동시자전거연합회(회장 권한동)에서 주관하는 `제1회 탈춤축제 홍보 자전거 라이딩 구간대회’의 출정식이 지난 14일 안동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의회 여성의원인 성숙현 의원을 비롯해 안동시 자전거연합회원 15명이 유도차량 2대와 함께 출발해 16일 서울시청에 도착하는 250km 장거리 라이딩을 펼친다.
라이딩 선두와 후미에 배치되는 유도차량의 뒷면과 양 옆면에는 `2007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7경북방문의해’,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홍보하는 현수막을 부착하고, 선수들의 자전거에는 축제를 홍보하는 삼각 깃발(30cm×40cm)을 세우는 등 라이딩을 즐기면서 축제도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는 행사를 선보이며 구간 구간마다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라이딩 구간인 예천, 문경, 충주, 이천, 광주, 성남, 송파, 서울 등 자치단체 청사를 차례로 방문해 탈춤축제 홍보물을 전달하고 민원실에 비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라이딩 대회인 만큼 서울까지 전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게 되며 자전거에 부착된 거리계, 속도계, 초시계 등을 읽어 구간(5개 구간)별 개인성적을 종합하고 그 순위에 따라 시상함으로써 행사에 참가한 선수의 사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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